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비나리는 오후....

문응서 2008. 12. 19. 14:19

친구들 주말은 잘 보냈는지 모르겠구나

주말은 바람으로

얼룩졌구나.

태풍도 아닌데 태풍 수준의

바람을 맞으며...

그러나 후덥지건한 날씨는 주말 내내 ...

밤은 그래도 시원하게

단잠을 자기에 딱 좋은 여름 밤이었다....

오늘도 아점나절에 나리는 비가 하루 죙일

나리고 있다.

아침엔 시간이 없어 카페를 못 들리고

점심 먹고  겨우 카페에 들어오지만

그간에 친구들 다녀간 족적은 보이질 않으니....

친구들 요즈음 억수로 바쁜 모양이구나....

바쁜 것은 좋은 일이구먼....

자꾸만 뜸해지는 친구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는 좋은 뉴스는 없는감...

좌우간 한주 잘 시작 하시고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가벼운 안부 인삿말이라도 남겨 보세....

친구들 오늘도 좋은 하루...

창원의 통신원

응서...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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