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대문의 정경은 어디서 많이....

문응서 2008. 12. 19. 10:59

본 경친데....

혹시 해운대 누리마루 건너편 모습이 아닌가 싶네....

야경이 꼭 홍콩의 어느 밤풍경 만큼이나 멋있구나...

시진도 잘 찍었구...

멀리서도 친구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많아 와 주었구나...

다들 고향의 후한 인심에 마음껏 부댓끼고 어울어 지다....

못간 이들이 몹시도 부럽게 말이야...

다음에는 기필코 간다.

아니 꼭 갈거야....

가고 말거야...

만사를 팽개치고라도....

날씨가 제법 쌀쌀하구나

아침에 일어나서 보일러 부터 챙기는 걸 보면 말이다.

아침공기가 밤새 낀 안개의 매큼한 진한 향을 낮게 깔고

아침의 기운을 말해주듯

옷깃을 한번 추스리게하는 날씨다.

친구들 건강들 잘 챙기고

운동도 하구 짬나면 밖으로도 한번 나가서

변하는 산천도 구경하구

사람들과 부대끼고 어울어 지면

세상살이가 그리 힘들지 만은 않겠죠...

가을의 중반을 넘어 겨울로 가고 있다.

다음주가 수능일이다.

가정에 수험생 있는 친구들은 긴장하겠구나.

고생하는 아이들 격려 해주고

잘 보살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긴장하고 초조해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들에겐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자그마한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용기와 성원을 보내자.

오늘도 좋은 하루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창원의 통신원

응서가

수능 대박 찹쌀떡과 안떨어지는 호박엿을 보내마.....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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