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주말엔 부곡 하와이에서....

문응서 2008. 12. 19. 09:41

청소년 적십자 지도교사 연수가 있어 들렀는데.....

오후 늦게 부터 비가 와서 운치를 더 해 주었다.

대구에선 중초 모임이 있었지만 참석 못해서 아쉽지만

부곡에서 1박하고 오후에 돌아왔는데

한가지 느낀건 예전의 부곡 하와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해마다 이맘 때만 되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하와이가

너무도 한산해서 매우 놀랐다.

대공연장 무대에선 주말을 맞아 열리던 쑈도 하지 않고

수영장엔 나들이 나온 가족 몇명이 한가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 만큼 지금이 경기가 없다고 볼수 있고

요즈음 지역마다 부곡과 같은 스파 온천들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사람들이 분산이 되어 그렇타치더라도

영 사람들이 없었단다.

하지만 우중에 맞이하는 봄나들이는 훌륭했고 조용한 가운데

온천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어서 연수치고는 매우 부담없는 연수를 잘 받고 다녀 왔단다.

친구들도 대구 모임에서 즐거 웠으리라 생각이 든다.

회장님이 약올리는 사진을 아직 않 올려서 아직 모임의 분위기는 알 수 없지만

좌우간 전진 기차가 즐거 웠다니 모임이 즐거웠으리라....

오늘도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자 3월의 마무리이기도 하다.

3월은 1년중 제일 긴 달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긴달 조차도 훌쩍 지나가 버리니 아쉬움이 남는구나.

남은 3월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여

월말 결산 잘 챙기시길 바란다.

3월엔 짭짤한 수익이 남았으리라 기대하며

주판을 아니 계산기를 두드릴 그대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창원의 통신원

응서가

비속에 웅크린 벚꽃이 세찬 봄바람에 만개한 교정에서.....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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