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문응서 2008. 12. 22. 10:43

현진영 고, 진영 고우...오우 예....

잔뜩 찌푸린 하늘이다.....

봄 날씨 답지 않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구나.

어제는 비가 흩뿌려 차에

땡땡이 물방울을 남겼네....

세차하기도 애매하고

시간을 내어 딲아 내야겠다.....

이번주도 바빠지겠구나....

토요일 잔치에다....

일요일은 조카가 군에 입대한다고

창원에 내려온단다...

월요일 사천 공군사령부에 입대를 하기위해...

벌써 저네들이 시집 가고, 군에가고...

다들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기특해 보이기도하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늙어 가겠지....

늙는 게 서러운게 아니라

챙기지 못하고 흘러 보낸 시간이 그리운 거야....

친구들, 남은 시간을 아끼고,

좋은 만남을 계속 유지하세....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길...

창원에서

응서.....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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