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다.....
어제는 하루종일 흐리더니만
오늘 아침엔 맑게 게인 하늘을 보니
한결 기분이 업되는구나...
어제는 아침부터 어수선하니 빠쁘더니만
오늘 아침은 다시 평온한 아침 시간이 되고 있다.
또 어떤 변수가 도사리고 있을 지 .....
수백명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듯이
크고 작은 일들이 매일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삶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우리의 삶이 그다지 슬프지 않고
오히려 살아 있는 맛을 느낄 수가 있겠다...
알콩달콩 티격태격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넘어서
생의 한가운데 푹 빠질수 있는 편일 테니까....
씨끌벅적하던 교실이 이제 잠잠하구나...
오늘도 생업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전사들을 격려하면서....
친구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창원에서
응서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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