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기운 속에 선선함이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토요일의 발겅음은 아니들이나 어른 들 모두 가볍습니다.
콧노래가 나올 정도입니다.
인간은 일하는 동물이지만
일이란 어디 그런가요
쉬었다 하는 것이 일이거늘.....
요즈음 친구들의 발걸음이 예전같지 않는 이때에
잠시 짬을 내어 일의 열기를 식혀 보는 것도 좋으리라.....
기계처럼 하루종일 돌아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 날이다.
젊음의 달이기도하고 녹음의 달인 오월이 가고
유월의 품으로 들어가게 된다.
유월은 보훈의 달이기도하다.
예전엔 현충일이면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을 하는 싸이렌 소리를 들으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분들을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영천 꽃동산에도 현충탑이 있질 않은가.
국군 아저씨들의 용감한 조각상을 보며
절로 고개가 숙여지던 그 옛날을 그리며
조용히 유월의 여름을 그려봅니다.
오늘도 주말에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할 그대들에게 대박이 있기를.....
창원의 여름 통신원
응서가
초여름의 열기에 땅속에서 영글어갈 매미의 첫울음 소리를 그리며...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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