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소리가 즐거운 날입니다.
어제의 소나기로 오늘은 한결 숨고르기가 쉬운가봐요.
목마른 초목에 한 모금의 물한잔이
이런 폭염의 기세를 다소 누그러뜨려 줄 수 있나요.....
매미의 힘찬 울음소리가 한여름을 수놓고 있는 가운데
7월도 오늘이 막바지로 치닫네요.
월말이면 괜스리 하릴 없이 바쁘지만
세월은 흘러 흘러 잘도 돌아갑니다.
눈깜짝 할 사이에 훌쩍 지나버린 시간이 벌써 반백이요....
더운 여름날에 웬 소나기같은 말인가 싶기도 하네요.
여름엔 잘먹고 잘자는 것 보다 더 보양식이 있으리요만
자칫 음식을 잘못 먹어 고생하는 아이들이 도처에 있으니
음식물에도 주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칫 상해버리기 쉬운 음식들이 우리의 식욕을 당기게하니
적당히 그리고 알맞게 챙겨 먹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아.... 월말 잘 마무리하시고
오늘 하루도 불볕 더위에 고생하는 친구들을 생각합니다.
창원의 매미 통신원
응서(문병철)가
귓전에 맴도는 매미 소리가 시원한 시냇물과 어우러져 한 여름 더위를 물러 나게할 수 있길 바라며....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문병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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