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쉬이 물러가기가 쉽지 않은 듯
어젯밤엔 더웠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보느라 밤잠을 설쳤더니
아침이 개운치가 않구료...
만만디 중국인답게 시간도 길게 길게
급할것없이 시간이 자정을 훌쩍넘어 버렸더구나....
잠이란 것이 어디 시도 때도 없이 오는감
그 시기를 놓쳐 버리면
잡다 놓쳐버린 모기처럼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다시오는 것을요.
무슨 일이던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지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기 어려운 것을 요.....
더위가 꺽일만한데도 아직 그 기세가 대단하구나.
하기야 올여름 내내 달구어진 땡볕이 어디 쉽게 식어지겠더냐....
달구어진 숯덩이가 더 오래 가듯 말이다.
오늘부터 올림픽 시즌이다.
중국은 우리와 시차가 1시간 밖에 나질 않아서
밤잠 설칠 일은 없어서 좋겠다.
좌우간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새날을 맞읍시다....
창원의 주말 통신원
응서(문병철)가
올림픽 축포 소리에 놀란 밤벌레들을 그리며......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문병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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