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운 태양이 떴다.
친구들, 주말은 잘 보냈는지요?
무더위에 생활의 리듬은 깨어지지나 않았는지요....
소나기가 그리운 오늘 마침 비가 온다는 뉴스도 있다.
북 쪽에 있는 찬공기가 남 쪽에서 올라오는 더운 공기와 만나
비를 만든다니.. 친구들 기다리고 기다리세...
지금 비가 오면 농사에 도움이 될까....
사과는 잘 익을까?
벼는 무더위에 잘 익을 텐데....
별에 별 신경이 다 가는 구나...
요즈음 친구들의 발길이 뜸한 카페에서
글을 올리려니 좀 쑥스럽구만...
나 혼자만의 공간을 누리기엔 우리카페가 너무 크다....
친구들의 빈공간이 마냥 커보이는 요즈음 ....
가을의 문턱을 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가 가장 소중히하고 아껴야 할 것이 무엇인가....
그 소중한 무엇을 찾아
오늘도 친구들 열심히 하루 잘 보내길 바라며
창원의 통신원
응서가
더위에 허덕이다....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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