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서울엘 다녀 왔어요.
학교 선생님의 자제분 결혼식이 있어서
1시에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7시에 결혼식을 보고 9시에 서울 출발하여 새벽 1시에
창원에 도착하는 그야말로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한양 천리길을
한걸음에 달려온 하루였다.
일일생활권이란 말이 실감이 날 정도다.
요즈음은 도로가 얼마나 잘 뚫려 있는지 사통팔달 서울로 가는 길이 이젠
마음만 먹으면 너무나도 쉬워 졌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창원이 그리 호락호락항 거리가 아니다.
그날밤 서울을 출발 할땐 비가 제법 줄기차게 내리더만
상주를 거쳐 경북구미에 들어오니
비가 오질 않고 남쪽엔 아무런 낌새도 없더구나.
좁은 땅덩어리라고 하지만
위 다르고 아래 다르니
우리땅덩어리도 그리 좁은 것은 아니더라.....
좌우간 여독으로 주말을 집에서 잘 보냈다.
오늘은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날이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시작하길 바란다.
오늘도 알찬 하루가 되길.....
창원의 통신원
응서가
오늘도 찬란한 태양이 뜨오르는구나....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월 대보름이다.... (0) | 2008.12.19 |
---|---|
[스크랩] 달집을 태우며...그리고 소원을 빌며.... (0) | 2008.12.19 |
[스크랩] 비가 옵니다..... (0) | 2008.12.19 |
[스크랩] 아침해가 눈이 부십니다...... (0) | 2008.12.19 |
[스크랩] 아침에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다..... (0) | 2008.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