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장마와 무더위는 ....

문응서 2008. 12. 19. 14:34

서로 절친한 친구와 같다.

친구들 간밤에 좋은 꿈들 꾸었는가....

꿈꾸는 자들 만이 그 꿈을 이루려하지..

후덥지건한 날씨가 연일 그 뜨거운 열기를 내품고 있구나.

자칫 이런 더위에 수 지쳐 버릴수도 있으니 각별히 몸을 잘 챙겨야 겠구나...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니

한번 더 소홀히 할수 있는 건강들을 챙겨보는 것도 괞찮을 듯 싶다.

야외에서 유 산소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은 계절이지만

요즈음 처럼 비가 잦아서 운동을 못하면 실내에서도

집안에서도 아니면 방안에서도 할수 있는 가벼운 요가동작이라던가

아니면 더 손쉬운 방법이 한가지 있다.

내가 요즈음 하고 있는 운동은 바로

큰절하는 것이다.

일전에 티비에서 보았는 데

시간이 없고 시간에 쫏기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나온 것이 이 절이다.

부처님을 믿는 사람만 절을 하는게 아니고

성당에 신부님도 운동삼아 절을 하고 있고,

법원의 모 판검사도 절을 하고,

사업가 들도 사무실 한 켠에 자리를 깔고 절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나도 몇번 해 보았는데

그 효과가 제법 있더라고

바로 뒷산이 있어서 거의 매일 올라갔었는데

담임을 하고 오후 늦게 까지 보충수업을 하다보니

운동을 할 시간이 없고 해서

집에서 절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얼마를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몇번을 못했는데

이젠 잠자기 전 10분 정도를 하니 108배는 하겠더라고

방안에 이부자리 깔고 그위에서 절을 하면

아파트 아래층에 울리지도 않고

단시간에 땀을 흘릴 수 있지...

절은 전신운동이고 또 정신운동이기도 하다.

절을 하면서 마음 속으로 기원도 해보아라 그러면

그 소원도 이루어진다.....

혹시 바빠서 운동 못하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한번 내생각을 적어 보았다.

모든 친구들이 건강한 그날 까지....

모두들 절을 하세....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소서....

창원에서 장마에 몸을 잘 돌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걱정하는

통신원 문응서가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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