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 주렁주렁 열려 있더구나.
탐스럽게 다닥다닥 붙은 앙증맞은 매실과의
한판 결투를 벌인 어제는 그나름대로 즐거웠다.
학교 샘이 잘 아는 분의 농장에
일손 도우러 갔다가
오랜 만에 맑고 고운 바람소릴 들으며
자연에 잠시 푹 빠져 있다가
한나절을 잘 보내고
매실을 좀얻어와서
유리병에 담가 두었다.
몇개월 후면 진한 향으로 우러나리라.....
오늘은 월요일 새롭게 한주를 시작하자꾸나...
오늘도 열심히 살자꾸나....
창원의 매실 통신원
응서가
튼실한 자연의 결실 매실의 꿈을 그리며.....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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