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봄기운이...

문응서 2008. 12. 22. 10:42

완연하다.

날씨가 이젠 풀린 것 같기도 하다.....

꽃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시가지가 덜썩이고 있다.

이웃 진해에선 군항제가 시작 되고

창원에서도 연일 휴일을 맞아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어제는 대구에 갔다가 한낮에 내려오니

시내에 차가 너무 막혀

알고보니 전국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가 열리고 있더구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나게 스케이트를 지치고 있더라.

..쩌업...

작금에 봄이 문을 활짝 열어

상춘객의 마음을 들떠게 하고 있다..

칭구들,

겨우내 움츠린 마을을 활짝 열고

봄햇살에 말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레 수요일 아이들 다리고 중국에 수학여행 가면

이번 주는 친구들 보지 못할 것 같구나.... 

혹시 내일 바빠서 인사도 못하고 떠날 수 있으니

미리 인사하고 갈란다...

내가 없는 동안 징구기  말 잘듣고,

회장님 말씀 잘 따르 길 바란다...

자주 카페에 와서 커피라도 한잔 씩 하고

글을 좀 남겨 주길 바란다....

사람은 살아서 중초딩 26 카페에 글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ㅋㅋㅋ

좋은 하루....

창원 응서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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