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영천에 웬 우박이...

문응서 2008. 12. 22. 10:31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영천과 경산에 우박이 쏟아져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는 소식이 있더라....

영천이란 말이 한번 씩 나오면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오늘도 우박 소식에 피해를 입었다는

그 뉴스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여름이면 심심찮게 영천에 대해서 뉴스가 종종 나온다.

'올여름 최고 기온을 올린 영천' 하면서 말이지..

그런 말이 나올 때면 왠지 마음이 무거운 감이 없지 않구나...

우리가 자랄 때도 그렇게 더웠던가 싶다....

영천이란 이름이 전국을 맴돌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만,

한편으론, 안스런 마음도 생기는 것은

아직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서 일까?

올 여름에는 영천이 얼마나 나올 지 모르지만

어떻튼 영천이란 말만 나와도 가슴이 뛴다...

오늘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가슴에 오래 간직해야지.....

친구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창원에서

응서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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