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07)

[스크랩] 좀 늦었다....

문응서 2008. 12. 19. 13:24

친구들, 다들 추석 잘 보냈느지요....

오늘 하루 종일 컴터가 고장이 나서

이제 겨우 고쳐서

이렇게나마

인사를 올립니다..

추석은 어떻게 보냈는지 ....

난, 정신없이 보냈다...

주위에 친구들을 마음 속으로 그리며

영천을 오갔다..

예전의 영천이 아니더구나

교통의 요지 답게 사통팔달로 뚫어진

도로가 예전에 극심했던 체증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하지만 우리 고향가는 길은 그래도 많이 막혀

조금 고생은 했다만

그래도 무사히 돌아 왔다....

밤에 아침 인사하려니 쑥스러워

야간 자율학습 감독하러 나갈란다.

오늘도 수고하신

친구들의 어깨가 가벼워 지길 기원하며

아직도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보름달을 보며

친구들의 안녕을 빈다.

창원에서

통신원 응서가

식어가는 송편을 보며.....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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