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까치가 울어대니....
문응서
2008. 12. 19. 09:56
아침부터 까치가 저렇게 울어대니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몸의 떨림이 예사롭지 않는 걸 보면
추위가 우릴 그냥 놔두질 않겠지요.
몸은 비록 춥지만 마음만은 춥질 않아야할 터인데요.
어디 마음을 따끈하게 해줄 호빵과도 같은 미담이 어디 없을까요.
주위를 한번 돌아보고 어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너무 바삐 세상이 돌아가다 보니 우리가 미처 알지도 듣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서해안에선 기름이 유출되었고, 강원도엔 폭설에 한파까지 겹쳤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내들이 이 겨울 을 잘 나도록 마음으로 나마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아낌없이 해주어야 되질 않겠어요....
새정부도 발빠르게 전봇대 부터 뿌리채 뽑아버리고
밑에서부터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있질 않습니까.....
너무 많은 변화를 한꺼번에 단행하려면 불협화음이 생길 수 있지만
뼈를 깍는 고통이 없으면 어찌 성장 할 수 있겠습니까...
자 이제 다시 우리의 현실로 돌아갑시다.
오늘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을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작은 일에서 행복이 시작됩니다.
한개의 밀알이 풍요로운 가을을 만들어 가듯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히, 오늘도 무사히.....
창원의 통신원
응서가
남을 배려하고 자기를 좀 더 낮추도록 해주세요.....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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