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따뜻한 햇살이 오후를 ...
문응서
2008. 12. 19. 09:55
가득채우는 시간이다.
다들 점심은 먹었는지요.
바쁘게 오전을 보내고 잠시 카페에 들렀다.
오늘은 회장님이 인사가 발령이 났더구나.
승승장구하는 회장님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구나.
올해는 초부터 좋은 소식들을 전해주어 더더욱 기뻐구나...
이제 1월이 딱 이틀 남기고 있다.
월말엔 너나나나 할 것 없이 바쁜 시간이구나.
시간이 잘도 흘러간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니 한주일 한달은 덩달아 빨리 지나가버리는 구나.
세월을 음미할 시간도 없이 말이다.
제대로 삶을 소중하게 귀하게 여기며 살아갈수 있어야하는데 말이다.
잠시 밖으로 나가 하늘을 보고 주위의 초목들에게 눈길도 주면서
여유롭게 살아 갈수 있는 그런 삶을 꿈꾸는 우리이고 보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우리이고 보면
한심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한줄기 바람에도 저리 흔들리는 우리이고 보면
인간이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던 이의 말처럼
나약하지만 그래도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
삶의 의욕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갈 친구들을 그리며
창원의 통신원
응서가
따스한 오후의 겨울 햇살처럼.......필요한 그대들에게.....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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