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어젠 번개에다 천둥까지....

문응서 2008. 12. 19. 09:24

치며 하늘이 난리가 났더니만

오늘은 이제서야 햇빛의 양광을 누리게 되는구나.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어

창문을 닫게한다.

점심을 먹고나서 그런지 아님 어제 한잔해서 그런지

몸은 축 늘어지는구나.

빨리 숙제끝내고 잠시 명상에 잠겨야겠구나.

혼자만의 조용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지 휴게실로 들어가서

요즈음은 점심먹고 한숨 붙이는 것이 잦아지는구나.

물론 길게는 오침할수가 없지

10여분 눈을 감고 일어나야

졸림에서 해방이 되는 것 같구나.

나이가 들어서 인가

낮잠은 없었는데

올 들어 횟수가 잦아진다.

주위에서 눈을 붙이는 선배교사님들의 심정을 이해하겠구나....

좌우간

잠시 휴식하는게 활력소가 될수도....

오늘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할 그대들에게 성원을 보냅니다....

창원의 졸음 통신원

응서가

반쯤감긴 눈을 비집어 뜨며 달콤한 나만의 세계를 꿈꾸며.......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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