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에 영천이란 말이 나오길래
눈을 번쩍 귀가 솔깃 들어보니 조류독감이 영천에도 발생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겠는가
하기야 요즈음은 전국이 이런 일로 비상이 걸려 있으니 말이다.
여름철에 전국 최고기온을 얘기할 때 간혹 뉴스를 타던
그런 내고향 영천이 아니던가
그런데 지금 가장 이슈화되어 떠들석한 가운데
영천이 그것도 조류 독감이란 흉흉한 그런 뉴스로
이미지를 흐리게 하지나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좌우간 빨리 조류독감이 잡히길 소망한다.
영천인들이 하루 빨리 힘을 모아
이 나쁜 녀석을 퇴치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
오늘 시작을 무겁게 하여 고향친구들의 인상을 찌푸리게하여 미안하구나.
그렇지만 이런 일은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일이기에
아침부터 꺼집어 내어 죄송 ...
오늘도 생업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할 그대들에게 건투를 빕니다.
창원의 날씨 통신원
응서가
오월의 두쨋날에 드리는 신록의 기사였습니다.
출처 : 영천중앙초등26
글쓴이 : 응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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